정치남효정
국민의힘은 오늘 ″국민께서 원하시는 정치의 핵심은 정쟁이 아니라 민생″이라며 ″국민의 눈과 귀를 속이기 위한 정쟁에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논평을 통해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어떤 불의에도 타협하지 않고, 엄정한 법 집행으로 민생의 가치를 지키겠다″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박 수석대변인은 ″추석 민심의 방향추는 분명히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해 줄 정치를 가리키고 있다″며 ″국민의힘은 비상대책위원회를 조속히 구성하고, 국회를 약자와 미래가 함께하는 민생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양금희 원내대변인도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은 어떤 불의에도 굴하지 않고 법치와 약자와 미래가 있는 민생의 가치를 굳건히 지킬 것″이라며 야당을 겨냥했습니다.
양 원내대변인은 오늘 논평을 내고 ″역대급 태풍 피해로 추석 명절에도 대피소와 복구현장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분들과 대다수의 국민께서 원하시는 것은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민생정치′″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심이 그러함에도 도덕과 법 위에 바로 서지 못한 민주당의 ′선동정치′는 정작 민생은 외면한 ′무일 야당′으로 국민의 뜻을 가장하며 오로지 ′이재명 살리기′의 정쟁에만 열중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양 원내대변인은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사무총장이 오늘 오전 ′추석 민심′ 기자회견을 연 것을 언급하며 ″기회만 있으며 정치탄압이라고 선동하고, 국정운영에 혼란과 부담을 주고자 사력을 다하는 제1야당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정당한 수사에 시비를 걸고 대통령을 향해 막말을 하는 민주당의 정쟁에 허락되지 않은 민심이란 이름을 함부로 갖다 쓰지 말길 바라고, 제1야당으로서 민생을 위한 역할에 전념하길 바란다″고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