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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정기국회서 재외동포청 신설 관련법 통과되길 기대"

입력 | 2022-09-21 09:40   수정 | 2022-09-21 09:41
윤석열 대통령이 ″이번 정기국회에서 재외동포청 신설을 위한 법안이 어려움없이 통과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뉴욕의 한 연회장에서 동포간담회를 열고 ″세계는 하나여서 동포 여러분이 어디에 살든 그 지역 발전을 위해 애쓰고 의미 있는 역할을 하는게 가장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동포 여러분이 미국 사회에서 합당한 권리를 누리고 한인 동포 사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정부로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동포들의 권익 신장과 안전을 위해 미 당국의 관심을 촉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동포 여러분의 활약이 정말 자랑스럽고 모국을 향한 관심에도 늘 깊이 감사드린다″며 ″동포 여러분께서 무한한 자부심을 갖고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6월 나토 순방 당시 스페인 동포간담회에서 고가의 목걸이를 착용해 논란이 일었던 김건희 여사는 오늘 간담회에선 흰색 저고리와 연보라색 치마로 된 한복을 입고 장신구를 착용하지 않은 채 참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