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박윤수
내년도 정부예산안을 심사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소위 위원이 더불어민주당 9명, 국민의힘 6명 등 모두 15명으로 확정됐습니다.
국민의힘은 소위 위원으로 예결위 여당 간사인 이철규 의원을 비롯해 이용호, 정점식, 배현진, 장동혁, 정희용 의원 등 6명을 확정했습니다.
김미애 원내대변인은 ″예산 분석과 심사의 전문성을 주요 기준으로 소위 위원을 선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민주당 몫 소위 위원은 우원식, 박정, 김두관, 송기헌, 유동수, 한병도, 민병덕, 윤영덕, 홍성국 의원 등 9명입니다.
예산소위 위원장은 민주당 우원식 예결위원장이 맡게 되며, 예산소위는 다음달 초부터 시작되는 예결위의 종합정책질의 등이 끝난 뒤, 다음달 중순부터 본격 가동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