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이지선

'이태원 참사' 사망자 156명 중 136명 장례 완료‥'원스톱 통합지원센터' 설치

입력 | 2022-11-04 12:52   수정 | 2022-11-04 14:10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태원 참사로 숨진 156명 가운데 136명의 장례가 완료됐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국민 사망자 130명 가운데는 129명의 장례가 완료됐고 1명은 오는 6일에 발인 예정이며, 외국인 사망자 26명 가운데는 7명의 장례가 완료됐으며 19명은 송환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부상자는 191명 중 158명이 치료를 받고 귀가했으며 33명은 입원 치료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중대본은 ″사상자와 가족에 대한 장례와 부상자 치료, 구호금 지급, 심리치료·상담 등을 원스톱으로 처리하기 위해 ‘이태원 사고 원스톱 통합지원센터’를 설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방문규 국무조정실장은 ″‘원스톱 통합지원센터’는 중대본 소속으로 통합민원실 형태로 설치되며, 총리실 국장을 센터장으로 행안부, 복지부, 서울시 등에서 인력을 파견받아 1센터장 4팀으로 구성되어 관련 지원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