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박윤수
오미크론 변이가 국내에서 우세종이 되면서 코로나19 진단검사 체계가 고위험군 중심으로, 또, 동네병원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변경됩니다.
이에따라 오는 29일부터 전국 256개 선별진료소에서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또, 설 연휴 이후인 다음 달 3일부터는 전국 동네 병의원도 호흡기 클리닉 등의 형태로 이 같은 검사 체계에 동참하게 됩니다.
다만 전면적인 체계 전환이 이뤄지기 전인 다음달 2일까지는 선별진료소에서 PCR검사와 신속항원검사 중 검사자가 원하는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선별진료소에서 활용할 신속항원검사용 자가검사키트는 충분한 물량을 확보하고 있다″며 ″순차 제공을 통해 오는 29일까지 원활하게 배송이 이뤄지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