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준범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으로 확산세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정부가 내일 코로나 백신 4차 접종 계획을 발표합니다.
구체적인 대상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앞서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국회에서 면역저하자와 요양시설 집단거주 그룹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4차 접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들 고위험군은 다른 대상군보다 일찍 3차 접종을 마쳤기 때문에, 시간이 경과하면서 서서히 접종 효과가 떨어지면 다시 위중증 환자가 증가할 위험이 크다는 것이 당국의 판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