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박진주
감염 취약계층인 임산부 33만명에게, 1인당 10개씩 신속항원검사용 자가검사키트 총 330만개가 다음 주부터 지급됩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1일 추가경정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임신부를 비롯해 아동, 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감염 취약계층에게 총 3천500만개의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지급하기로 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임신부는 다음달 7일부터 31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자가검사키트를 받을 수 있으며, 의료기관에서 발급한 임신 확인서, 임산부 수첩 등을 신분증과 함께 지참해야합니다.
배우자나 직계 존속, 형제·자매가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해 대리 수령하는 것도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