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아영

김천서 거미줄 태우려다 산불‥1시간 20분만에 진화

입력 | 2022-03-16 22:39   수정 | 2022-03-16 22:40
오늘 오후 6시쯤 경북 김천시 농소면 봉곡리에 있는 한 야산에서 불이 나 1시간 20분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임야 3천 제곱미터가 불에 탔고 현장에 있던 70대 남성과 여성이 손과 얼굴 등에 화상을 입어 치료를 받았습니다.

산림 당국은 양봉 업자가 벌통 옆에 있던 거미줄을 태우려다 산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