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영훈

광주·전남·경남 중환자 병상 '포화'‥재택치료 200만명 넘어

입력 | 2022-03-18 11:02   수정 | 2022-03-18 11:04
확진자 수 증가에 따라 위중증 환자도 급증하면서 비수도권을 중심으로 중환자 병상 여력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오늘 0시 기준 전국 중증 병상 가동률은 전날보다 0.9% 포인트 상승한 66.5%로 집계했습니다.

특히 비수도권 가운데 광주는 98.1%, 전남 86.4%, 경남 85.7% 등으로 병상이 포화 상태에 이르고 있습니다.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재택치료자 수도 2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오늘 0시 기준 재택치료자 수는 201만 8천366명으로 전날보다 9만2천607명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