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혜인

놀이터서 목줄 안 채운 개가 8세 남아 물어‥견주 입건

입력 | 2022-03-23 13:01   수정 | 2022-03-23 13:02
서울 관악경찰서는 반려견에개 목줄을 채우지 않아, 반려견이 아이를 물어 다치게 한 혐의로 60대 견주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어제 오후 6시 반쯤 봉천동의 한 어린이 놀이터에서 목줄을 채우지 않은 채 반려견을 산책시켜, 반려견이 근처에 있던 8살 아이를 물어 다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 아동은 등과 다리에 상처를 입고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으며, 경찰은 조만간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파악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