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박윤수
오늘 전국에서 동시 실시되는 고등학교 전국연합학력평가의 재택 응시 시스템이 시험 시작과 동시에 마비돼 시험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늘 ′전국연합학력평가 온라인 시스템′ 홈페이지가 접속량 폭주로 마비됐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에 확진되거나 격리 중인 학생은 해당 홈페이지에서 시험지를 내려받아 재택응시를 해야 하는데 접속이 불가능해지면서 학생들이 제 시간에 시험을 치르지 못하고 있습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확진자와 격리자가 예상보다 많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접속이 원활하지 못해 보수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