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지인

검찰, '삼성웰스토리 일감 몰아주기' 압수물 분석

입력 | 2022-04-03 21:10   수정 | 2022-04-03 21:10
삼성웰스토리 일감 몰아주기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본격적인 압수물 분석에 들어갔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지난달 28일 삼성전자 본사와 삼성웰스토리 본사에서 압수수색에 착수해 닷새 만인 그제(1일) 영장 집행을 마쳤습니다.

검찰은 사내 급식 운영과 관련한 이메일과 전자 문서 등을 확보했으며 압수물 분석을 마무리하는 대로 관계자들을 불러 일감 몰아주기 경위와 업무상 배임 여부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또 삼성웰스토리 지원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 작업과 관련이 있는지도 확인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