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상훈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수사계는 오늘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고발한 ′굿바이, 이재명′의 저자 장영하 변호사를 불러 조사했습니다.
장 변호사는 경찰에 나와 ″이 전 후보가 지난 1월 경기 성남 상대원시장 유세에서 욕설 녹취록 논란을 해명하면서 ′친형이 어머니 집에 불을 지르겠다고 협박했다′고 말한 부분은 허위사실″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장 변호사는 이 전 후보의 배우자 김혜경 씨에 대해서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으로 고발해 지난달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지금까지 파악된 이 전 후보 관련 경찰 수사는 ′성남FC 후원금 의혹′과 ′경기주택도시공사 합숙소 비선 캠프 의혹′ 등 6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