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조희원
대만 해상에서 실종된 한국인 선원 구조 업무를 하다 숨진 남해해경청 항공대원 3명의 장례가 해양경찰청장장으로 치러집니다.
해경은 오늘부터 사흘간 치러지는 장례를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장에서 해양경찰청장장으로 격상하고, 빈소인 부산시민장례식장에는 합동분향소를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또, 순직 대원들에 대해 1계급 진급을 추서할 예정입니다.
순직 대원들은 지난 7일 대만 해역에서 조난당한 ′교토 1호′ 수색에 투입된 경비함정에 중앙해양특수구조단 대원을 내려주는 임무를 수행하고 복귀하던 중 사고를 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