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건휘

송영길 '둔기 가격' 유튜버, 구치소에서 극단적 선택으로 사망

입력 | 2022-04-24 22:59   수정 | 2022-04-24 23:00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에게 둔기를 휘둘러 구속된 유튜버가 오늘 새벽 서울 남부구치소에서 극단적 선택을 해 숨졌습니다.

서울남부구치소는 오늘 새벽 3시쯤 유튜버 70살 표 모 씨가 숨져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표 씨는 앞서 지난달 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서울 서대문구에서 민주당 이재명 전 후보의 유세에 나선 송 전 대표를 망치로 때린 혐의 등으로 구속기속돼 오는 27일 첫 재판을 앞두고 있었습니다.

검찰은 표 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 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으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