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양소연
대한변호사협회가 특별위원회를 꾸려 지난 9일 대구에서 발생한 변호사 사무실 방화 사건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변협은 상임이사회에서, 이종엽 협회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특별위원회를 만들기로 의결했으며, 유사 사건 재발을 막기 위해 전국 회원을 상대로 신변 위협 사례 등에 대한 실태 파악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변협은 대구지방변호사회에 1억 5천만 원의 성금을 기탁하고 4주 동안 성금 모금을 이어가는 한편, 법률사무 종사자를 겨냥한 폭력 행위를 막기 위한 입법도 추진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