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윤수한
오늘 오후 3시쯤 서울 도봉구 창동역 근처의 민자역사 공사현장에서 2층짜리 가건물이 무너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작업중이던 노동자가 건물에서 떨어져 다리를 크게 다쳤고, 다른 노동자 2명도 허리 통증 등을 호소하며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무너진 건물은 임시 현장 사무실로, 철거를 위해 바닥 합판을 해체하던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공사 책임자 등을 상대로 안전수칙 위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