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고재민
문재인 전 대통령 부부를 모욕한 혐의 등을 받고있는 보수 성향의 유튜버 안정권씨의 구속 여부가 오늘 결정됩니다.
오늘 오후 구속영장실질심사를 위해 인천지법에 출석한 안 씨는 취재진에게 ″쟁의 투쟁과 방식에 있어서 욕설이 부각돼 집회 전달 취지가 퇴색했다″며 ″국민적 공분을 산 부분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안 씨는 지난 5월 문 전 대통령 퇴임 직후부터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 사저 인근에서 문 전 대통령 부부를 향한 욕설과 막말 시위를 벌이는 등 모욕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지난 3월 제20대 대통령 선거 때 후보자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방하는 방송 등을 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안 씨에 대한 구속 여부는 오늘 오후 늦게 결정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