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정우
어제(9일) 밤 11시 반쯤 경기도 수원 버스터미널 앞 사거리에서 수원역 방향으로 좌회전하던 택시와 맞은편에서 직진하던 승용차가 정면으로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20대 남성 김 모씨와 택시 승객인 20대 여성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를 받던 중 숨졌고, 50대 택시 기사는 전치 3주 이상의 중상을 입고 병원에 옮겨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이나 졸음운전의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인다″면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