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나세웅

검찰, '금품 수수' 의혹 민주당 전 사무부총장 내일 소환

입력 | 2022-09-22 15:44   수정 | 2022-09-22 15:45
검찰이 청탁과 함께 수억원의 금품을 받은 의혹이 제기된 이정근 민주당 전 사무부총장을 내일 불러 조사합니다.

이 전 사무부총장은 2019년부터 사업가 박모씨로부터 각종 현안에 대한 민원을 들어달라는 청탁과 함께 수억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박 씨는 이 전 부총장이 청와대 인사와의 친분을 내세워 인사와 사업 상의 청탁을 들어줄 것처럼 행세해 돈을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이 전 부총장측은 ″부정한 청탁은 없었다″며 박씨를 명예훼손과 공갈, 무고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소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