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10-16 09:20 수정 | 2022-10-16 09:20
국내에서 코로나19 발생 이후 성조숙증 진단 사례도 급증하고 있어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고 있는지 점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1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의료기관 진료과목별 성조숙증 청구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성조숙증 청구 건수는 64만8천528건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보다 46.4% 증가했습니다.
진료 과목별로 보면 지난해 병원급에서 성조숙증 청구 건수가 가장 많은 과목은 소아청소년과63만3천7574건으로, 병원급 전체 청구의 98.3%를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