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상빈

유동규 "'삼인성호' 언급 정진상, 부끄러움 알아야"

입력 | 2022-11-18 19:33   수정 | 2022-11-18 19:34
더불어민주당 정진상 정무조정실장에게 금품을 전달했다고 스스로 밝힌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이 정 실장을 향해 ″부끄러움을 알았으면 좋겠다″고 비판했습니다.

유 전 본부장은 대장동 특혜 재판을 마친 뒤 기자들에게, 정 실장측이 검찰이 허위진술에 의존하고 있다는 취지로 주장한 데 대해서, ″수사가 한 사람의 이야기 때문에 진행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저 자신도 마찬가지지만 다들 부끄러움을 좀 알았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정 실장측이 ′CCTV를 피하러 계단을 이용해 현금을 들고 자택에 왔다′는 유 전 본부장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고 지적한데 대해선 ″당시 올라가서 1분 정도 있다 나왔다″며 돈을 건넨 게 맞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검찰은 ′대장동 일당′으로부터 1억 4천만원 뇌물을 받고, 개발이익 428억 원을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 유동규 전 본부장과 나눠 받기로 약속받은 혐의 등으로 정진상 실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