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영훈
대학 재정 지원의 기준이 되는 교육부 주도의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가 폐지됩니다.
대신 사학진흥재단과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전문대학교육협의회 차원의 평가로 대체됩니다.
교육부는 이번주 대학기본역량진단제도 개선 협의회와 규제개혁 협의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대학평가 개선 시안을 확정했습니다.
또한 2024학년도부터 총 입학정원 범위 안에서 학과의 설립과 폐지 등을 대학 자율로 조정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와 함께 지방대는 내년부터 정원을 채우지 못한 경우, 결손 인원 만큼 새로운 학과를 신설해 신입생을 모집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