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김태운
축구대표팀이 카타르 월드컵 앞두고 치른 마지막 평가전에서 승리를 거뒀습니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아이슬란드와의 친선경기에서 전반 33분 송민규의 헤더 선제골을 지켜내 1 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대표팀은 박지수가 발목을 다쳐 교체됐고, 교체를 모두 소진한 뒤에 정우영마저 부상 우려로 빠지면서 남은 시간을 10명으로 버티기도 했습니다.
경기를 모두 마친 뒤 대표팀은 출정식을 갖고 카타르 월드컵을 향한 각오를 다졌습니다.
벤투 감독은 내일(12일) 오후 1시 기자회견을 열고 카타르 월드컵에 나설 최종 26명의 명단을 발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