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조재영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는 장기적으로 우크라이나를 점령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현지시간 16일 화상회의에서 ″키이우이나 우크라이나 도시들에 러시아군이 등장한 것은 점령을 위한 것이 아니″라며 ″우리는 우크라이나의 중립국 지위와 탈군사화, 탈나치화 문제에 대해 협상 과정에서 논의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우크라이나 군사작전을 개시한 이유는 당시 다른 선택의 여지가 전혀 없었기 때문이라고 항변하면서, 현재 군사작전이 사전 계획에 따라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 국민 피해를 피하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