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윤성철

FTX 창업자 샘 뱅크먼-프리드, 바하마에서 체포

입력 | 2022-12-13 10:48   수정 | 2022-12-13 11:01
세계 3대 가상화폐 거래소 FTX 창업자인 샘 뱅크먼-프리드가 현지시간 12일 바하마에서 체포됐다고 AP 통신 등 현지 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바하마 검찰은 성명에서 뱅크먼-프리드를 체포했으며, 이는 미국이 그에 대해 형사 고발을 했다는 통지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FTX가 파산보호를 신청한 이후 최고경영자 자리에서 물러난 뱅크먼-프리드는 FTX 본사가 있는 바하마에 머물러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