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공윤선
국내 전기차 운전자 10명 중 7명은 주변에 전기차 구매를 추천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전기차 특별안전점검′ 기간인 지난 7월 4일부터 10월 12일 서비스센터를 방문한 전기차 이용자 22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72.9%가 ′지인에게 전기차 구매를 추천한다′고 답했습니다.
′추천하지 않는다′는 답변은 9.3%였고, 나머지 17.8%는 ′중립′이었습니다.
추천하는 이유로는 ′환경보호′와 ′차량 가격·유지비 절감′이 각 31.6%로 공동 1위를 차지했고, ′성능 및 디자인′, ′주행거리′가 뒤를 이었습니다.
추천하지 않는 이유는 ′충전 인프라 부족′이35.7%로 가장 많았고, ′안전성 및 신뢰성 부족′, ′차량 가격 부담′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전기차 운전자들은 전기차 운행 시 걱정스러운 요소로 ′충돌 후 화재′, ′충전 중 화재′ 등 ′차량 화재′를 가장 많이 꼽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