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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진천선수촌 찾아 "스포츠 삼위일체‥산업, 인재 양성, 복지"

입력 | 2023-02-14 14:40   수정 | 2023-02-14 14:45
윤석열 대통령이 스포츠 산업을 국가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이를 위해 엘리트 스포츠 인재를 양성하며, 국민 건강과 생활체육을 위한 스포츠 복지를 강화하는 내용의 이른바 ′스포츠 삼위일체론′을 주장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충청북도 진천의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열린 ′2023년 대한민국 체육비전 보고회에 참석해 ″대한민국 스포츠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할 때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스포츠도 하나의 산업으로 경제 산업적 측면을 간과해선 안된다″면서 ″잘 육성해서 어마어마한 양질의 일자리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국가가 투자하는 산업 인프라로서 스포츠가 엄청난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며 ″올림픽 등 국제 스포츠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대한민국의 저력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스포츠 시장을 키우고 종목별 연구와 국제 교류를 지원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후 양궁 훈련장과 웨이트트레이닝 센터를 찾아 선수와 지도자들을 격려했습니다.

양궁 훈련장에서는 김성훈 국가대표 총감독으로부터 선수들을 소개받은 뒤 국가대표 주장인 김우진, 최미선 선수의 도움을 받아 활쏘기도 체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