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2-14 17:06 수정 | 2023-02-14 17:21
윤석열 대통령은 지역 전통시장을 찾아 ″지역이 잘 살고 전통시장에 온기가 돌아야 국민 경제가 산다″며 ″우리 경제 근간인 지역시장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충북 청주의 육거리종합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모든 권력은 국민에게서 나온다는 헌법 정신을, 민생 현장인 전통시장에 오면 가슴으로 벅차게 느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고물가 등 어려운 상황에도 이렇게 열심히 일하시는 모습을 보면 제가 더 열심히 일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전통시장을 방문하면 제가 왜 대통령이 되었고 누구를 위해 무엇을 위해 일해야 되는지 가슴으로 느끼게 된다″고 말했다고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시장 곳곳을 둘러보며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옥수수, 떡, 찹쌀 꽈배기 등을 구매했습니다.
또 충북 지역의 중점 사업인 인공지능·바이오 등 첨단산업 육성, 공항 인프라 개선 등도 적극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