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조희형
국민권익위원회는 ″공정사회를 바라는 청년들의 요구에 대응해 공공부문의 공정채용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승윤 권익위 사무처장은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공공기관, 금융권 등 사회 각 분야에서 채용비리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지난 5월엔 선관위 자녀 특혜채용 의혹이 불거지면서 청년층의 공정채용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 사무처장은 그동안 권익위가 채용비리통합신고센터를 설치하고, 1천364개 공직유관단체를 대상으로 채용과정 실태조사를 하고, 공직 유관단체의 채용규정 컨설팅 등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 사무처장은 선관위 자녀 특혜 채용 의혹처럼 현안이 발생하면 권익위가 직접 나서 대응하고 있다며 ′상식이 회복된 반듯한 나라′라는 국정목표달성을 위해 공정채용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