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이덕영
합동참모본부는 어젯밤 북한이 평양 일대에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 ″각각 4백여킬로미터를 비행한 후 동해상에 탄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세부 제원과 추가 활동에 대해 한미 정보 당국이 종합적으로 분석 중에 있다″며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이 실장은 이어 ″최근에 새벽이나 심야에 미사일 도발을 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러한 것들을 포함해서 의도 등을 분석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북한의 정전협정 70주년 열병식 예행연습과 관련해 ″인원과 장비 식별 등 관련 지역에 대해 면밀히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최근 인원이나 장비의 숫자가 증가했고 동향도 추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