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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혁신위, 청년 비례 50% 할당 의무화·우세지역 배정 건의키로

입력 | 2023-11-09 14:02   수정 | 2023-11-09 14:30
국민의힘 혁신위원회는 내년 4월 총선 비례대표 명부 당선권에 45세 미만 청년을 50% 할당하는 방안을 건의하기로 의결했습니다.

또 당의 우세 지역구를 ′청년 전략지역구′로 선정하고, 후보자는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하도록 했습니다.

혁신위는 오늘(9일)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방안을 의결했다고 최안나 혁신위원이 전했습니다.

김경진 혁신위원은 ″청년 비례대표를 우선적으로 공천하는 방식으로 해서 청년들이 정치 현장에 많이 들어올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김 혁신위원은 ″구체적인 지역구 선정이나, 숫자 기준은 공관위나 총선기획단에서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