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윤수한
국민의힘이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소추안 처리를 막기 위해 국회 본관 국회의장실 앞에서 연좌 농성에 돌입했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오늘 오후 2시쯤부터 의장실 앞 복도에 네 줄로 앉아 김진표 국회의장을 규탄하고 있습니다.
의원들이 든 손팻말에는 ″중립 의무 망각한 국회의장 각성하라, 편파적인 국회운영 국회의장 사퇴하라″라고 적혔습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이 방통위원장 탄핵안 발의 보고가 이뤄진 직후 국회 로텐더홀에서 항의 규탄대회를 열 계획입니다.
또 내일까지 탄핵안 처리를 규탄하는 철야 연좌 농성을 이어갈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