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김민형
정세균 전 총리와 이낙연 전 총리가 오늘 아침 만나 더불어민주당의 쇄신과 통합 방향 등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조찬을 겸해 1시간 가량 이뤄진 회동에서 두 사람은 ″국가와 민주당 안팎의 문제들에 대한 솔직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이낙연 전 총리 측은 전했습니다.
신당 창당을 준비하고 있는 이 전 총리 측은 ″국가와 민주당의 문제에 대한 우려를 공유했다″며 ″적절한 상황이 조성된다면 김부겸 전 총리를 포함한 ′3총리 회동′을 추진할 수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 전 총리는 앞서 지난 24일 김부겸 전 총리를 만나 당 통합 방안을 논의했으며, 28일엔 이재명 대표와도 직접 만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