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민형

'폭설·강풍' 제주도 비행기 3백여 편 무더기 결항

입력 | 2023-01-24 08:48   수정 | 2023-01-24 08:48
제주도에 폭설과 강풍이 예보된 가운데,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24), 제주공항을 오가는 항공편 3백여 편이 결항됐습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오늘 오전 6시 기준, 오늘 하루 제주공항을 오가기로 계획돼있던 전체 항공편 476편 중 약 70%에 달하는 339편이 결항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내선의 경우, 제주공항에서 다른 지역으로 출발하려던 항공편 167편과, 제주공항 도착편 164편의 운항이 취소됐습니다.

국제선은 일본 오사카와 태국 방콕, 대만 등을 오갈 예정이었던 출발편과 도착편이 각각 4편씩 총 8편 결항될 예정입니다.

앞서 어제 오후, 대한항공이 제주 항공편 88편을 모두 결항했고, 제주항공과 에어서울 등 다른 항공사도 잇따라 일부 결항 조치를 내렸습니다.

현재 제주 전역에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특히 제주 일부 산지에는 내일까지 최대 70센티미터 이상의 폭설이 내리고 강풍이 불 것으로 예보돼있습니다.

한국공항공사 측은 ″출발 전 항공사에 항공기 운항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 달라″며 ″이후 운항이 정상적으로 재개되면 임시편을 늘릴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