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신준명
서울 용산역에서 용산공원으로 이어지는 부지를 지하공간을 포함해 개발하는 사업이 다시 추진됩니다.
서울시는 오늘 ′용산게이트웨이 조성 사업′을 위한 기본구상 용역을 입찰 공고하고 다음달부터 계획수립에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용역안에 따르면, 용산공원과 용산국제업무지구 등 핵심거점을 지상과 지하로 연계하고 용산역 앞 공원부지의 지하공간을 활용해 복합 문화기능과 대중교통체계 등을 확충하게 됩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2008년 용산공원과 용산역을 연결하는 ′용산링크′ 계획을 추진했지만 국제금융위기와 용산국제업무지구 도시개발 사업 해제 등으로 실현되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