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유경

문구용 칼로 택시 52대 뒷좌석 훼손한 60대 구속 기소

입력 | 2023-02-22 10:33   수정 | 2023-02-22 10:33
인천지검은 문구용 칼을 이용해 택시 뒷좌석을 수십 차례 훼손한 혐의로 60대 남성을 구속해 재판에 넘겼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해 10월부터 넉 달 동안 인천에서 택시 52대에 탑승해 뒷좌석 가죽 시트를 문구용 칼로 그어 흠집을 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인천 지역 택시기사들의 피해 신고가 잇따르자 수사에 나선 경찰은 CCTV 추적 등을 통해 지난달 12일 집에서 이 남성을 검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