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영훈
이주호 교육부 장관은 학교폭력 대책을 대대적으로 손질해 이달 말까지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CBS라디오에 출연해 ″학교폭력(학폭) 종합대책이 마련된 것이 2012년도이고 10년이 지났기 때문에 대대적으로 손질해야 할 때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3월 말까지 학폭 근절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전문가 의견과 여론을 수렴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각 대학이 대입 정시에서 학폭 조치 사항을 대부분 반영하고 있지 않은 문제에 대해서는 “공정성 이슈가 크게 대두되는 만큼 그 부분까지도 포함해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