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박솔잎
여중생을 납치해 폭행하고 성매매를 강요한 혐의 등을 받는 여고생들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지난 15일 폭행과 성매매 알선, 무면허 운전 등의 혐의로 10대 여고생 4명을 불구속 상태로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5월 강북구의 한 노래방에서 여중생 한 명을 집단 폭행한 뒤 무면허로 차량을 운전해 성동구의 한 모텔로 데려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피해 여중생에게 성매매를 강요해 수백만 원을 가로챈 정황도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