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나세웅
취임 1주년을 맞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법무부의 일은 국민의 안전과 권익을 보호하는 것인데, 처음 시작할 때 참 잘하고 싶었고 지금도 그렇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한 장관은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국민들께 설명할 때 부족한 부분도 많았다″며 ″응원해 주시는 분들 못지않게 비판해 주시는 분들께도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한 장관은 참여연대가 윤석열 정부 1년을 ′검사의 나라 1년′으로 평가한 데 대해 묻자, 최근 자신이 참여연대를 비난한 것을 언급하며 ″주전 선수가 심판인 척해서 국민을 현혹하는 것이 문제라고 말씀을 드렸는데, 이에 대해선 특별한 답은 없는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이날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계단엔 ′21대 대통령′, ′국민의 희망′ 등 한 장관을 응원하는 문구가 새겨진 지지자들의 꽃다발들이 놓여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