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국민의힘 전 대표]
″오늘 5·18이니까 와서… <왜 오늘만 와. 왜 오늘만 오냐고> 제가 순천에 있어가지고.″
전우원·이준석, 나란히 서서 주먹밥 만들기 시작.
약 10분간 동석‥행사장 참석자와 취재진 관심 집중
[참석자]
″이준석 씨 고마워요 광주 찾아주셔서… 전우원 씨 고마워요 사랑해요.″
[이준석/국민의힘 전 대표]
″제가 오늘 전두환 대통령 손자 되시는 전우원 씨를 정말 우연하게 만나게 되었는데 제가 아까 5·18 묘지에서도 들어보니 조용히 아침에 왔다가셨다 하더라고요. 저분의 진정성 있는 행보가 광주시민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을 보면서 저는 보수정당의 정치인들도 뭔가 해야 할 일이 많이 있다고 느꼈을 것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오늘 개인적으로 전우원 씨와 깊은 대화를 나누지는 못했지만 저도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고 아마 광주 시민을 포함해서 많은 대한민국 국민들이 저분의 행보를 주목하고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전우원, 어제-오늘 이틀간 5·18 민주묘지 방문.
[전우원(어제)]
″저는 이전부터 밝혀 왔듯이 제 가족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말을 할 자격도 없지만 저희 가족 대신해서 정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잘 오셨어요. 착하네 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