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송서영
경찰이 강력 사건 현장에서 경찰관의 현장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물리력 대응 종합훈련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청 관계자는 ″신임 경찰을 양성하는 중앙경찰학교에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장을 만들고 물리력 사용을 체험하는 훈련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경찰은 지구대와 파출소에서 근무 중인 경찰관들도 1년간 16시간의 집중 교육 훈련을 받도록 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그 밖에도 가정폭력, 성폭력, 스토킹, 아동학대 등 12개 신고 유형별 현장 대응과 구조 방침 등을 담은 교육 시나리오로 상황별 맞춤 훈련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청 관계자는 ″훈련을 통해 물리력 사용의 이해도를 높여 인권 침해를 방지할 것″이라며 ″경찰 교육 시설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