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정우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아파트서 부부 숨진 채 발견

입력 | 2023-06-20 11:43   수정 | 2023-06-20 11:43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동대문구 장안동의 한 아파트에서 부부가 숨진 채 발견된 사건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5시 50분쯤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아파트 단지 내 화단에서 숨진 50대 남성을 발견했으며, 이들의 집 안에서 아내 시신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현장에 혈흔이나 흉기는 없던 것으로 보고, 현장서 발견된 남편의 유서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이전에 가정폭력 관련 신고 접수 건은 전혀 없었다″면서 ″부검을 통해 구체적인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