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차현진

중학생 유인해 성착취물 몰래 찍은 30대‥'음란물 유포' 전과도

입력 | 2023-06-30 10:55   수정 | 2023-06-30 10:55
서울 광진경찰서는 미성년자를 자신의 집으로 유인해 신체사진을 촬영하고, 성관계한 혐의로 30대 김 모 씨를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1월부터 6월까지 자택에서 10대 여자 중학생과 간음하면서 신체를 촬영해 휴대전화에 보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20대 대학생의 SNS 계정에 올라온 신체 사진을 편집해 불법 성인용 사이트에 유포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피해자의 신고를 받고 수사를 시작한 경찰은 지난 1일 김 씨를 구속했으며, 6일엔 검찰에 사건을 송치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18년, 음란물을 유포했다가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