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상훈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외국 국적의 독립유공자 후손 20명이 대한민국 국적을 얻었습니다.
법무부는 오늘 ′독립유공자 후손 대한민국 국적증서 수여식′을 열고, 독립운동가 최재형 선생의 후손 소로키나 올가씨 등 독립유공자 13명의 외국 국적 후손 20명에게 국적증서를 수여했습니다.
이번에 대한민국 국적을 얻은 독립유공자 후손은 러시아 국적 9명, 중국 국적 6명, 미국과 캐나다 국적 각 2명, 카자흐스탄 국적 1명입니다.
법무부는 DNA 검사를 통해 독립유공자 후손 여부를 확인해, 2004년부터 현재까지 독립유공자 후손 1천3백45명에게 한국 국적을 부여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