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제은효
오늘 오전 6시쯤 경기 광주시 도척면에 있는 식품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5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지만 인근 기숙사에 있던 노동자 8명이 대피했고, 불이 난 공장 가건물 1동이 전소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약 1시간 만에 큰 불길을 잡은 뒤 5시간에 걸쳐 잔불을 정리했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공장 안에 비닐과 식재료가 많이 쌓여 있어 잔불을 완전히 끄는 데 5시간가량 소요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소방당국은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확인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