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지인

필로폰 투약 혐의 가수 남태현 "책임 가지고 마약 예방할 것"

입력 | 2023-10-19 14:54   수정 | 2023-10-19 14:55
필로폰을 사서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아이돌 출신 가수 남태현 씨가 혐의를 인정하고 마약예방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7단독 재판부 심리로 열린 남 씨의 첫 공판기일에서 남 씨는 필로폰 투약 혐의를 인정했으며, 법정에 출석하며 만난 취재진에게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진심으로 죄송하고, 공인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마약 예방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남 씨는 방송인 서민재 씨와 함께 지난해 8월 용산구에 있는 서 씨 자택에서 함께 필로폰을 투약하고, 지난해 12월 해외에서 혼자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