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세영
서울 종암경찰서는 대낮에 빈 주택과 가게를 노려 여러 차례 금품을 훔친 혐의로 40대 남성을 구속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16일부터 나흘간 서울 성북구와 동대문구 일대에 있는 주택과 가게에 들어가 여러 차례 현금과 금품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피해자로부터 절도 의심 신고를 받고 CCTV 등을 토대로 추적 끝에 닷새 만인 지난 21일 서울 동대문구 거리에서 남성을 검거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남성에게 절도 등 범죄 전력이 있고 주거지가 일정하지 않아 도주 우려가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해 구속해 수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