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박소희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감소세가 2주째 유지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국 527곳 표본 의료기관에서 이달 둘째 주 11월 5일부터 11일까지 신고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천174명으로 직전 주 대비 29% 줄었습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지난 8월 둘째 주 이후에 지속해서 줄어들다가 11주 만인 지난달 넷째 주에 19% 증가했으나, 다시 이달 첫째 주에 1% 줄어들면서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60세 이상 고령자는 2천419명으로 39.2%를 차지했고, 일주일 전 38.5%보다는 소폭 올랐습니다.
지역별 비중은 수도권이 51.2%로 절반이었고, 충청권 13.3%, 경남권 12.9%, 경북권 11.4%, 호남권 11.1% 순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