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상빈

검찰, '윤석열 명예훼손' 뉴스타파 대표 압수수색

입력 | 2023-12-06 10:05   수정 | 2023-12-06 10:09
대선 후보 시절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명예훼손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김용진 뉴스타파 대표에 대해 강제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오늘 오전 김 대표의 자택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작년 대선 사흘 전, 신학림 전 뉴스타파 전문위원이 윤 대통령이 검사 시절 수사를 무마해줬다는 취지의 김만배 씨 인터뷰를 보도하고 1억 6천여만 원을 받은 혐의를 수사해 왔습니다.

앞서 신 전 위원은 김 씨와 허위보도를 공모하지 않았고, 김 씨가 건넨 돈은 자신의 책 ′혼맥지도′ 3권을 팔고 받은 정당한 책값이라고 혐의를 부인해왔습니다.